내가 어렸을 때 친척 집에서는 우리 가족을 정말 많이 무시했었다.경제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학교까지자신들과 우리를 비교하며 우리 가족을 스트레스 받게 했다. 대학교에 와서도 그런 친구가 있었다.성적을 잘 받는 친구가 있으면 "걔 나보다 성적 낮잖아" 라고 말하던 부족할 것 없어 보였지만 남과 비교를 하던 그런 친구가 있었다. 그 때의 나는 왜 저렇게까지 무시를 할까? 그렇게 비교하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나?그렇게까지 자기한테 확신이나 자신이 없나? 뭐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. 그런 어른들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자연스럽게 "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"라는 올바른 가치관이 생겼던 것 같다.그래서 초등학교, 중학교, 고등학교를 나오면서친구들을 단 한번도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차별적으로 대한 적이 없다. 나는 진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