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번째 회사에서의 나는 정해진 구조 안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었다.대표님과 선임 연구원분들의 가이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았고,이후에는 대표님, 사수님과 함께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할 기회를 얻었다. 당시에는 팀 내부의 긴밀한 협업보다는 외부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이나 각자 개발한 결과물을 통합하는 업무가 주를 이루었다.비록 팀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끈끈함을 경험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,기존 서비스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하며 고도화해 온 과정으로 서비스에 대한 애정으로 남아 있다. 돌이켜보면 신입 시절에는 열정만 앞선 나머지 미숙하게 일을 벌여놓곤 했다.그때마다 대표님과 선임 연구원님 두 분께서는 별다른 내색 없이 묵묵히 마무리해 주셨고,오히려 나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..